(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지에스건설(006360)이 천안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1104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분양한다.
GS건설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들어서는 '성성자이 레이크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지하 2층~지상 39층, 8개 동 총 1104가구의 대단지로 전 가구는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1차로 883가구를 일반분양하고, 물량의 타입별 가구 수는 △84㎡ A 364가구 △84㎡ B 258가구 △84㎡ C 261가구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약 2만 가구 이상이 거주하는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조성돼 뛰어난 미래가치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아파트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교육, 교통, 편의, 직주근접을 모두 잡았다. 총 52만 8140㎡ 규모(약 16만 평)의 성성호수공원이 근처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단지 앞에는 어린이 공원(예정)도 예정돼 있어 도심 속 힐링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번영로, 삼성대로를 통해 천안 도심을 이동이 용이하고,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타지역으로 이동하기도 편하다. 여기에 이마트, 코스트코 등의 대형마트와 앞서 개발을 통해 조성된 성성지구 내 생활인프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대기업 천안사업장 및 천안공장이 밀집한 천안 2, 3, 4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 가까워 배후수요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낮은 건폐율, 넓은 동 간 거리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전체 동에는 필로티 구조 설계(105동 1층 어린이집 제외)가 도입돼 사생활 보호와 안정성을 강화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일상의 풍요로움을 더한다. 신작 도서가 채워진 대형서점 큐레이션 도서관을 비롯해 호텔급 시설이 갖춰진 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된다. △사우나 △스크린골프장 △골프연습장(GDR) △필라테스 시설 △남녀 독서실 △1인 독서실 △카페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를 구성하고, 다양한 테마조경도 도입한다. 테마 조경으로는 수목과 휴게 시설물이 어우러지는 '엘리시안 가든'을 비롯해 커뮤니티 광장, 어린이 놀이터인 자이펀그라운드 등이 구성될 예정이다.
최첨단 시스템을 통해 편리함과 안정성도 높였다. 자이 스마트홈 시스템으로 전등, 난방, 가스 작동은 물론 에너지 모니터링, 날씨정보 등을 제공하고, 자이패스를 적용해 입주민의 단지 내 출입을 편리하게 했다.
분양 관계자는 "천안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다"며 "특화 설계와 차별화된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약은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다음 달 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출처: 뉴스원(https://www.news1.kr/realestate/general/5606921)